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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총회, 새 출발한 시즈오까현청상회
조직재건, 내건 구호는 《만나자! 100》
 
  시즈오까현청상회가 11일 이어신용조합 시즈오까지점에서 제6기 총회를 진행하였다. 6년만에 가진 총회는 한때 활동이 거의 중단되였던 조직을 재건하여 새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였다. 회장을 비롯한 역원들은 앞으로 《만나자! 100》이라는 구호를 내걸어 회원수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려나간다.

  지역동포사회의 부흥, 활성화를 위해 한몫 다할것을 다짐한 이곳 청상회는 8월말에 제6기 첫 행사로서 바베큐모임을 조직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청상회중앙 강상현회장을 비롯한 역원들, 총련 시즈오까현본부 리명유위원장과 청상회 회원들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위기감을 활력으로

지역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분투할것을 다짐한 성원들
  시즈오까현청상회는 1996년 4월 20일의 결성이래 신입생들의 교복을 마련하는 사업, 과외교실, 특별수업, 공장견학, 운동장보수공사 지원을 비롯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업, 현청상회결성 5돐사업, 조일친선축구페스티벌을 비롯한 대외사업, 소프트뽈대회, 채리티골프, 보링대회, 바베큐모임, 경로모임, 송년회, 파소콤교실 등 여러 행사를 기획, 추진하여 동포청년들이 새로운 련계를 가지는데 한몫해왔다.

  그러나 총련본부회관이전문제 등을 계기로 몇해동안 시즈오까에서의 제반 활동에서는 어려움이 조성되였다. 그로 인하여 청상회조직도 활력을 잃게 되고 활동이 거의 정지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현실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조직과 운동전반에 큰 후과를 미칠수 있다고 위기감을 가지게 된 청상회 회원들은 조직의 재건사업에 떨쳐나섰다. 그들은 올해 들어 《재건준비위원회》를 무어 7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지고 조직의 중요성을 지역의 동포청년들속에 적극 알려나갔다.

  현청상회 결성당시로부터 간사장으로서 활동하였던 박명수회장(이번 총회에서 직전회장)이 동포청년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서로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불러일으켜야 한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고 한다. 활기에 넘쳐있었던 초창기처럼 청상회 회원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합심하여 동포사회의 활기를 되찾자는것이 《재건준비위원회》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설정되였다.

  재건사업은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100명이상의 동포청년들의 명단을 작성하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몇년만에 전임일군이 배치된 조청조직과의 련계를 강화하고 이전 회원들의 방조도 받았다. 동포청년들은 《만나자! 100》이란 구호를 부르며 회원확대를 위해 분투하였다.

《마음》을 모아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역원들
  《새 세대가 주인이 되여 동포사회, 민족교육을 지켜나가자는것. 그것이 바로 계승과 혁신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선출된 박광수 새 회장에게 어느 동포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청 후지지부(당시)에서 비전임위원장을 맡아한적도 있는 박광수 새 회장은 조직재건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고 회고하면서 청상회사업을 다시 추켜세우는것이자 곧 시즈오까동포사회의 활성화로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어간 사업을 전개하였다.

  새로운 현청상회 역원들속에는 민단역원의 아들, 일본학교 출신생들도 포함되였다. 박광수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무엇보다도 우리 학교를 지켜나갈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토요아동교실의 공간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동포청년들은 누구나 조직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있다. 그 마음을 청상회가 하나로 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교류와 네트워크

  11일에 진행된 총회에서는 청상회중앙 강상현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중심과업인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와의 사업 그리고 상공인과의 사업은 다 청상회의 활동과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청상회는 새 전성기를 여는 동포사회의 주역이라고 지적하였다. 시즈오까현청상회가 처음으로 조직한 우리 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선물로 주는 사업은 각지 청상회에 일반화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시즈오까현청상회가 앞으로 현하 3개 지역조직도 재건하여 시즈오까동포청년들의 열성을 하나로 모아 9월의 제14차 청상회중앙총회를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박명수회장은 사업보고에서 조직재건사업을 계속 힘차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총회에서는 박광수 새 회장을 비롯한 역원들(회장이하 박명수직전회장, 김호수부회장, 목명호부회장, 박승일부회장, 리창리 상담역 겸 재정감사, 김종수간사장)이 선출되였다.

  박광수 새 회장은 앞으로 1년간의 활동방향을 3가지로 제시하였다. 그 내용은 ▼현하 동포와 청상회 회원들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민족교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방조 ▼경영자학습회를 비롯한 경제생활지원이다. 그는 우리모두 굳게 합심하여 화목하고 유족한 시즈오까동포사회와 꽃봉오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맺음을 한 리명유위원장은 이번 모임이 시즈오까동포사회의 새 출발이라고 말하면서 이 활력을 계속 살리며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나가자고 말하였다.

각 단체들도 활기 되찾아, 동포들의 믿음속에 조직의 체모 갖추어
(리동호기자 tong@korea-np.co.jp)
2010/07/20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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