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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월드컵
 
〈2010 월드컵〉 조선대표 안영학, 정대세, 량용기선수를 환송
미야기, 아이찌, 사이다마, 도꾜에서 모임 진행
 
학생들의 대성원을 받는 정대세, 안영학, 량용기선수(왼쪽부터 18일, 도꾜중고)
  축구월드컵 남아프리카대회에 출전하는 조선대표 안영학, 정대세, 량용기선수들을 환송하는 모임이 16, 17, 18일에 미야기, 아이찌, 사이다마, 도꾜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동포, 학생들은 재일동포대표이기도 하는 3선수들에게 열렬한 성원을 보내고 수표를 한 횡단막, 색지 등을 선물하는 등 격려하였다.

  선수들은 남아프리카에서 조국과 재일동포들의 존엄을 떨칠수 있도록 열심히 싸우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동포, 학생들이 선수들을 격려

선수들과 교류하는 학생들(18일, 도꾜중고)
  18일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진행된 환송교류모임에는 3선수가 都내 조선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선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도 하고 경기에서 활약할 결심을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은 학교와 학급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응원메쎄지들 적은 17m의 횡단막을 전달하였다.

  모임에서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복이나 축구신, 응원티샤쯔가 당첨되는 추첨회도 진행되였다.

  학생들은 《이겨라! 안영학! 정대세! 량용기! 조선!》 하고 목청껏 성원을 보내였다.

  안영학선수는 《동포, 학생들로부터 받은 힘을 남아프리카에서 발휘하겠다. 우리 3명이 공화국의 선수들과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하였다.

  정대세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하는것을 꿈꾸고 축구를 해왔다. 재일동포들이 어떤 꿈이라도 이룰수 있다는것을 보이겠다.》고 말하였다.

  량용기선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주었고 오늘은 크나큰 힘을 받았다. 우리 조국, 우리 재일동포들을 위하여 목숨바쳐 싸우겠다.》고 말하였다.

  안영학, 정대세, 량용기선수는 20일에 일본을 떠나 유럽에서 강화합숙중인 조선대표선수단과 합류한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2010/05/19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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