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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에 새겨진 념원 -상-〉 재일동포들의 발기 세계각지에 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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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통일열의 과시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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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꾜도내에서 진행된 해외동포대회는 여느 통일행사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회장인 日本教育会館 一ツ橋홀과 로비는 해외동포들의 이름과 통일의 념원이 다채로운 색갈로 새겨진 615폭의 통일기들로 장식되였다.
일본 각지에서
 | | 재일동포와 해외 각 지역동포들의 이름과 메쎄지가 새겨진 통일기의 일부 |
《해외동포들의 통일념원을 한데 모여 북과 남에로!》
지난 6월 13일에 있은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총회에서는 통일기련서운동이 제안되였다. 6.15공동선언에 즈음하여 동포들의 이름과 메쎄지를 적은 통일기 615폭을 해외동포대회에 결집시켜 해외동포들의 통일열의를 과시하자는 취지였다. 총회에 참가한 각 단체대표들은 련서운동을 《6.15공동선언, 10.4선언고수실천을 위한 운동기간》(6월 15일~10월 4일)의 중심사업으로 할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련서운동의 특징은 통일기들을 최종적으로 북측의 최고인민회의와 남측의 국회에 전달하자는데 있었다. 운동을 발기한 관계자들은 통일을 향한 거족적인 흐름에 적극적으로 합세할뿐만아니라 이를 한층 추동해나가는데서 해외측이 역할을 다해나갈 의의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었다.
운동은 해외 각지를 망라하여 폭넓게 퍼져갔다. 약 4개월동안에 3만명을 훨씬 넘는 사람들이 서명하였다.
운동의 중심에는 재일동포들이 섰다. 혹가이도로부터 규슈까지 모든 도도부현에서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련서에 참여하였다. 《통일만이 살길이다》, 《민족의 생명 6.15, 10.4선언고수실천》, 《더 큰 하나가 되여 찬란한 미래를 펼쳐나가자》 등등 단체와 소속,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넘어 각 계층의 이름과 메쎄지가 새겨졌다.
《통일렬차 타고싶어요》, 《축구선수가 될래》, 《조선의 음식을 모두 맛보고싶어.》 쭹뷴제4초급학교 유치반에서는 어린이들이 통일조국에서 실현시킬 희망을 기발에 담았다.
《호응을 기대》
해외동포대회는 1994년의 범민족대회이래 톺딸에서 15년만에 개최된 해외동포들의 대규모통일행사였다.
통일기가 처음으로 민간통일운동의 현장에 등장한것은 1990년의 제1차 범민족대회였다. 흰색 천 한가운데에 푸른 조선반도지도가 그려진 기발은 앙양되는 북, 남, 해외통일운동의 상징으로 되였다.
2000년의 6.15공동선언발표로 조국통일운동은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이 등장한 이후 북남관계는 악화되였으며 통일운동의 앞길에도 난관이 조성되였다.
클린톤 전 대통령의 평양방문 등 북측이 취한 일련의 적극적인 조치로 하여 조선반도정세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던 8월, 일본 각지에서는 8.15경축야회를 비롯한 동포대중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이러한 마당들에서 각계층 동포들이 통일기를 둘러싸고 저저마다 련서하는 광경이 각지에서 펼쳐졌다.
련서운동에 관여한 지역의 일군들은 운동은 동포들로 하여금 조국통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였다고 말한다.
《우리가 조국통일을 위하여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는 길》, 《온 겨레에 재일동포의 뜨거운 심정을 전하고싶다》, 《통일은 바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져오는것.》 현장에서는 이러한 목소리가 수많이 올랐다.
북, 남, 해외의 통일운동상설기구인 6.15민족공동위원회는 각 지역대표들이 참가하는 회의를 조직할것을 협의중에 있다. 해외측위원회는 이 마당에서 615폭의 기발을 북측과 남측위원회에 위임하여 북남쌍방의 립법기관에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대회당일날, 로비에 전시된 통일기를 새삼스럽게 보고있었던 간또지방거주 50대 남성동포는 《재일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큰 긍지를 느낀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북과 남이 통일기를 받아들여 해외동포들의 통일념원에 호응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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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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