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혹가이도에서 동아시아공동워크숍 국제심포쥼
민족교육의 현황을 호소
 
학생들은 조선학교가 놓인 현황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2010년 겨울 동아시아공동워크숍 국제심포쥼》이 2월 21일 西本願寺 빳倨奸괌에서 진행되였다. 회장으로 된 西本願寺 札幌別院에는 해방전 강제로 혹가이도에 끌려오다가 희생된 101명의 조선사람들의 유골이 안치되여있다.

  《인종주의를 초월하여- 우리가 창조하는 동아시아의 화해와 련대-》란 쩨마로 진행된 모임에는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고급부 1, 2학년 학생들과 교원들 그리고 일본시민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오스트랄리아국립대학 텟사 모리스 스즈끼교수가 《글로벌화하는 인종주의, 월경(越境)하는 대화-21세기적인 인종주의의 극복을 지향하여》란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이어 3명이 보고하고 혹가이도초중고 김유섭교무부장과 정용근, 한룡태, 김지윤학생들이 각각 보고하였다.

  학생들은 조선학교를 소위 《일조교》에 준하는 학교로 인정하지 않고있는 일본의 제도적차별에 대하여 《스클존》이 없는 등의 구체적인 실례를 들고 보고하였다. 또한 《창씨개명》으로 인하여 통명을 쓰게 하는 등 차별적인 사회적풍조에 대해서도 생동하게 보고하였다.

모임에는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동영상을 사용하여 《在特会》와 같은 우익보수세력들이 조선학교에 대하여 저지른 만행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학생들의 보고를 들은 일본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고있었으며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에 대한 부당한 조치에 관하여 문제의식을 깊였다.

  마지막에 발언한 김유섭교무부장은 재일조선인들은 과거에도 현재도 계속 차별속에 살아왔으나 차별에 대한 분노를 힘으로 바꾸어 조선학교와 민족교육을 지켜왔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텟사 모리스 스즈끼교수는 《이런 학생들을 처음 보았다. 발언이 잘 정리되여있으며 문제의 핵심에 대하여 잘 호소하였다. 유럽을 비롯한 외국에서도 큰 감명을 안겨줄것이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혹가이도초중고)
2010/03/10 13:20:00